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꾸러기 천사들/27~39회 (문단 편집) === 36회(김치와 베트남 쌈) === '''2회 '민이를 잘 부탁해', 19회 '아빠 힘내세요', 37회 '보라반 우체통' 에피소드와 함께 무진이가 [[만악의 근원]]으로 나오는 에피소드이자, 그동안 무진이가 저지른 만행 중 [[집게사장/만행|제일 심한 만행을 저지른 에피소드.]]''' 어느 날 남자아이들이 유치원 마당에 나와 [[축구]]를 하고 있다. 무진이가 공을 차려고 하자 [[골키퍼]]인 민이는 공을 끝까지 보면서 차라고 무진이에게 조언을 해준다. 무진이는 자기도 알고 있다면서 자신이 민이보다 축구를 훨씬 잘한다고 말한다. 하지만 무진이는 공을 차려하다가 헛발질을 하여 뒤로 넘어지고, 민이는 그런 무진이에게 "남자가 무슨 헛발질을 그렇게 잘하냐? 너 남자 맞아?"라고 놀리기 시작한다. 그러자 무진이는 씩씩거리며 민이를 노려본다. 이후 점심시간에 선생님은 매콤한 [[떡볶이]]를 아이들에게 조금씩 나누어준다. 무진이는 선생님께 자신이 좋아하는 떡볶이를 많이 달라고 말하고, 선생님은 무진이에게 떡볶이를 많이 건네준 뒤 옆에 있던 민이에게도 더 먹을거냐고 물어본다. 하지만 [[맵찔이|매운 것을 잘 못 먹던]] 민이는 선생님의 말을 거절하고, 이에 무진이가 '''"왜? 너 혹시.. 떡볶이 매워서 못 먹냐?"'''라고 묻는다. 이에 민이는 큰 소리로 그런 것 아니라고 말하지만, 무진이는 그런 민이를 미심쩍은 눈빛으로 쳐다본다. 한편 이제 막 담근 [[김치]]를 가게로 가져온 현서 엄마는 민이 엄마에게 김치를 조금 찢어서 먹여준다. 아들과 마찬가지로 매운 것을 못 먹는 민이 엄마는 김치를 먹고 얼굴이 빨개져 얼른 물을 마신다. 시간이 흘러 아이들이 하나둘 점심을 다 먹어갈 때즈음, 민이는 떡볶이와 김치가 그대로 남은 자신의 [[식판]]을 물끄러미 쳐다보고 있다. 그때 무진이가 일어나 민이의 식판을 보고 '''"너 남자 맞냐? 무슨 남자가 그 정도로 매운 것도 못 먹냐?"'''라며 아까 일의 복수를 하기 시작한다. 이를 보다 못한 현서와 푸름이가 무진이에게 핀잔을 주지만, 무진이는 계속 민이를 놀리고, 결국 민이는 무진이에게 화를 내게 된다. 그후 현서, 푸름이와 함께 독서방에 있던 민이는 친구들에게 자신이 매운 것을 못 먹는다는 사실은 창피하니까 다른 아이들에겐 꼭 비밀로 해달라고 부탁한다. 유치원이 끝난 뒤, 민이는 엄마와 함께 길을 걷던 중 [[분식점]]에서 파는 떡볶이를 보고, 매운 음식을 먹는 연습을 하기 위해 엄마와 함께 그것을 먹어보기로 한다. 가게 안으로 들어온 민이와 엄마는 떡볶이가 나오자 동시에 하나씩 입에 넣어보지만, 두 사람 다 금세 표정이 일그러지며 물을 마시고 만다. 다음날. 선생님은 내일은 유치원 [[김장]] 날이니 [[배추|절임배추]]와 [[앞치마]]를 가져오라고 말한다. 이에 다른 아이들은 모두 내일을 기대하는 모습을 보이지만, 매운 김치를 못 먹던 민이는 표정이 좋지않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다음 날이 되고, 아이들은 모두 자신이 가져온 배추에 여러 양념들을 바르며 김치를 담근다. 민이는 양념을 아주 조금 바르고 있는데, 무진이가 매울까봐 그러냐고 약올리자 그때부터 양념을 지나치게 많이 바르기 시작한다. 그러자 현서가 민이에게 너무 많이 바르는 게 아니냐고 하자, 민이는 이 정도는 끄떡없다고 말한다. 그 후 선생님이 김치를 담을 통을 가지러 나간 사이, 무진이는 민이에게 "너 진짜 그거 먹을 수 있어? 못 먹으면서 괜히 그러는거지??"라고 말한다. 이에 민이가 먹을 수 있다고 하자, 무진이는 진짜 먹어보라고 말한다. 그러자 민이는 김치를 조금 찢어 입에 넣고 겨우 삼킨 뒤 무진이에게 "봐, 먹었지?"라고 한다. 그러자 무진이는 그렇게 작은 걸 누가 못 먹냐며 김치를 크게 찢어 민이에게 건넨다. 결국 민이는 친구들의 시선이 집중된 가운데 무진이가 준 커다란 김치를 입에 넣고, 일그러지는 표정을 애써 숨기며 그것을 먹는데 겨우 성공한다. 하지만 원래 못 먹던 음식을 갑자기 많이 먹은 민이는 [[배탈]]이 나고, 결국 너무 아픈 나머지 유치원 화장실 앞에서 주저앉고 만다. 그 후 민이는 선생님과 함께 [[병원]]에 가게 되어 합기도장에 나오지 못하게 된다. 이 일을 푸름이에게 들은 무진이는 미안해지고 푸름이 아빠가 그러면서 왜 매운 걸 많이 먹었냐 하자 주희가 [[사이다(유행어)|무진이 때문이라고 하고 무진이에게 "무진이 니가 민이한테 김치 막 먹으라고 그랬잖아! 아무튼 민이 아픈 건 다 너 때문이야!''[* 그동안 주희가 했던 말중 몇 없는 사이다 장면이다.]라고 말한다.]] 한편, 민이는 약을 먹고 다시 현서네 가게로 돌아오고, 뒤이어 합기도 수업이 끝난 무진이가 가게로 들어와 민이에게 진심으로 사과를 한다. 어른들은 두 아이에게 매운 음식을 못 먹는 것은 사람마다 [[식성]]이 달라서 그런 것이므로 창피해 할 필요가 없다고 말해준다. 며칠 뒤, 민이 엄마는 유치원에 와서 아이들에게 자신의 고향인 [[베트남]]의 음식인 [[월남쌈]]을 만드는 법을 가르쳐준다. 민이는 월남쌈을 하나 만들어 무진이에게 건네주고, 그 다음엔 자신의 쌈에 김치를 조금 넣기 시작한다. 그걸 본 현서가 민이를 말리려 하지만, 민이는 "그래도 이렇게 먹으면 먹을 수 있을것 같아서.."라고 하며 그 김치 쌈을 자신의 입에 넣는다. 그후 며칠의 시간이 흐른 어느 날, 점심시간에 또다시 [[떡볶이]]가 반찬으로 나오자 무진이는 민이에게 안 먹을 거면 자신이 먹어준다고 한다. 하지만 민이는 자기도 매운 것을 먹는 연습을 한다며, 떡볶이 하나를 포크로 찍고 입에 넣으려하다가, 앞에 있는 [[물]]에 적셔서 그것을 먹으며 이야기는 끝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